가래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우리는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다녀요. 마스크는 미세먼지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해줍니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에는 목이 컬컬해지며 가래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가래가 자주 생겨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가래가 심할 경우는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가래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지, 그리고 가래로 인해 알 수 있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가래

가래란 무엇일까요? 사람의 기관지와 폐에는 기관을 보호해주기 위한 점액이 생성이 됩니다. 신체의 내부나 외부의 요인으로 인하여 점액의 수분이 감소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 따위가 달라 붙게되는 경우 끈적임이 심해지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게 바로 가래랍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

1. 흡연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많이 공감할겁니다. 담배를 피우면 자연스럽게 가래가 생기는데요. 흡연자는 점액이 폐에 많이 쌓여서 기침을 일으키게 되는데, 담배의 성분에는 니코틴 말고도 벤젠이라는 휘발성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휘발성 물질은 정상적인 점액질의 수분을 증발시킬 수가 있는데, 이때 수분 함유량이 점액질에 담배의 성분들로 인하여 가래로 변화게 되는 것입니다. 흡연을 하는 분들 중 가래가 많아 고생이신 분들은 담배를 줄이거나 끊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2. 정화

호흡기에 들어오는 산소에는 먼지와 세균과 같은 이물질을 함께 흡입하게 되는데 이 때 우리 몸에서 이런 안 좋은 이물질을 거르기 위해서 가래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3. 건조한 조건

건조한 환경이나 조건은 몸에 수분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우리 몸은 이런 건조함을 자체적으로 없애기 위해 코와 목에 가래를 생성하기도 해요. 그래서 평소에 물을 꾸준히 섭취하셔야 합니다.

4. 호흡기 감염

세균성 호흡기 감염으로 인하여 발생된 가래는 심한 농도와 불쾌한 냄새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래는 초기에는 짙은 녹색을 띠지만 감염이 어느 정도 완화가 될 경우 점차 밝아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가래에 녹색을 띠는 것은 myeloperoxidase라는 효소 때문입니다.

5. 비염

비염을 가지신 분들은 가래가 자주 생성이 됩니다. 비염 또는 기관지 질환으로 인하여 가래가 생기는데, 특히나 비염환자의 경우 많은 양의 콧물이 생성이 되며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가래처럼 입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가래로 인해 의심할 수 있는 질환

가래가 많고 자주발생이 된다면 급성 기관지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급성 기관지염으로 인하여 투명한 가래가 생성될 수 있는데 특히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주의를 요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으로 가래나 기침이 나오며 심할 경우엔 발열,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란색의 가래보다 짙은 녹색의 가래가 생기면 만성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을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려요. 일시적으로 회복할 순 있지만 다시 재발할 경우가 있습니다.

 

맺음말

가래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해주시고 집안에 있을 땐 집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적신 수건이나 가습기를 설치하여 집안에 수분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 시 당연히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세요. 레몬이 가래에 효과가 좋으니 레몬도 드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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